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한의약 분야 R&D사업 신규과제 공모 결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기초 및 임상 교수진은 총 4개 분야 7개 과제에서 선정되며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중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양·한방 융합기초연구 부문 ‘양한방 병용투여를 통한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 및 간암 신규 치료전략 개발(연구책임자 이장훈?한방1내과)’과 한의약선도기술개발 부문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개발(연구책임자 정우상?한방2내과)’ 과제로 선정, 각각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교수진들의 연구에 대한 노력으로 또 다시 국가과제를 수주하여 경희대한방병원의 수준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의약 임상연구 활성화,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질 제고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연구부문에서 선도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