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사장님 사로잡는 필살기..`신의 한 수`는?

  • 등록 2014-09-24 오전 9:11:56

    수정 2014-09-24 오후 4:13:3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알바생 10명 중 8명은 사장님을 사로잡기 위한 자신만의 ‘신의 한 수’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과연 알바생들이 꼽은 최고의 알바 필살기, 신의 한 수는 무엇일까?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3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생의 75.9%가 ‘사장님을 사로잡기 위한 필살기, 신의 한 수가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이 꼽은 신의 한 수는 ‘배꼽인사부터 눈인사까지 철저한 인사성(22.3%)’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척하면 삼천리, 예민하고 빠른 눈치코치(16.3%)’와 ‘단골손님을 만들어내는 특유의 친화력(12.3%)’이 각각 2, 3위에 꼽혔다.

이 밖에도 ‘출근시간 보다 10분 전 도착, 모든 업무를 마무리한 후 퇴근하기(11.4%)’, ‘일단 “네”라고 대답하고 사장님의 명령이나 지시를 칼같이 지키기(11.0%)’, ‘혜리가 울고 갈 애교(10.8%)’, ‘절대 흠잡을 수 없는 탁월한 업무능력(8.1%)’도 사장님을 사로잡을 알바생 비장의 필살기로 꼽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몸에 밴 예의 범절’, ‘남들보다 저렴한 시급’, ‘틈틈이 중간 보고/정산’ 등이 있었다.

반면 알바 동료가 사용하면 얄미워 보이는 필살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76.5%가 ‘있다’고 답했다.

알바동료의 얄미운 필살기 1위는 ‘사장님 앞에서만 일당백(30.8%)’이 차지했으며, ‘아부(23.5%)’가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착한 척(10.8%)’, ‘애교(10.5%)’, ‘과장된 리액션(8.7%)’, ‘눈물공세(5.5%)’도 얄미운 필살기라며 알바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밖의 의견으로는 ‘지나친 열심’, ‘앞뒤 없이 무조건 ‘YES’맨’, ‘나와 비교되는 업무능력’, ‘중간관리자처럼 굴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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