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실적시즌 앞두고…4일만의 반등

  • 등록 2024-01-08 오전 9:06:33

    수정 2024-01-08 오전 9:06:3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8일 장 초반 소폭 강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4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52%) 오른 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7만9600원(종가)까지 올랐지만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상승세를 멈춘 바 있다. 다만 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가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온디바이스AI 이슈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재차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일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15% 줄어든 70조3601억원, 영업이익은 13.05% 감소한 3조744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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