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카카오, 인터넷은행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15-09-30 오전 9:11:01

    수정 2015-09-30 오전 9:11:01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인터넷은행 선정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25%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과 동시에 코스피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대부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또다른 인터넷은행 관려주인 KT(030200)는 같은시간 1% 오른 3만300원에, 인터파크(108790)는 0.46% 내린 2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시작한다. 현재 경쟁구도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과 ‘인터파크뱅크 그랜드 컨소시엄’, ‘KT컨소시엄’ 등으로 나뉜다. 당국은 자본금 규모와 주주구성, 사업계획,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설비 등을 심사해 1~2개에 예비인가를 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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