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요소 1만8700톤 들어온다..외교부 "수출절차 진행"

“요소 수입 안정위해 다양한 경로로 협의”
  • 등록 2021-11-10 오전 9:20:38

    수정 2021-11-10 오전 9:55:3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외교부가 10일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 조치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가계약 물량 1만8700톤에 대한 수출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의 요소 수급 차질과 관련, 외교부는 중국산 요소 수입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중국 현지 공관은 우리 기업이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일부 물량의 검사가 완료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정부는 중국으로부터의 요소 수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채널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 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빚어진 4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한 요소수 제조업체 앞에서 한 트럭 운전사가 ‘요소수 판매가 무기한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을 본 뒤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다. 이 업체는 요소수 제조 원료가 바닥나 요소수를 더는 판매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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