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외국인 기관 나란히 `팔자`

  • 등록 2011-10-05 오전 10:22:14

    수정 2011-10-05 오전 10:22:14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가 강해지고, 기관 마저 매도에 동참하면서 지수가 빠른 속도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간밤 무디스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3단계 강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장 초반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이렇다할 매수 주체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주가가 힘없이 밀리는 모습이다.

5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09포인트(-1.24%) 내린 1685.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2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1000억원)과 기관(-300억원)의 매물을 막아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차익매물로 연결됐고, 비차익매물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13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6000원(-0.72%) 내린 82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05490)(-2.55%), 현대중공업(009540)(-2.87%) LG화학(051910)(-1.87%)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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