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급등 피로감 '혼조세'...외국인 '사자'

  • 등록 2013-09-12 오전 9:31:27

    수정 2013-09-12 오전 9:31:2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2000선 돌파후 단기급등 피로감에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85포인트(0.09%) 내린 2005.7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개월여만에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이날 2004선으로 상승출발했지만 단기급등 피로감에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시리아 사태 우려 완화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부진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9억원, 53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24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15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99억원, 비차익이 385억원 순매수로 484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서비스 의약품 종이목재 음식료 운수창고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및금속 은행 건설 운수장비 기계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0.07%) 내린 1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롯데쇼핑(02353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물산(00083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NAVER(035420) KB금융(105560) LG(003550) KT(030200)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30선을 웃돌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46%) 내린 531.77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억원, 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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