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냉동채소 전용관 도입

  • 등록 2016-07-07 오전 8:49:03

    수정 2016-07-07 오전 9:39: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가 7일부터 성수점, 킨텍스점, 왕십리점 등 전국 9개 주요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냉동채소 존(zone)을 도입한다.

주요 상품은 한식에 널리 쓰이는 마늘과 대파, 청양고추 등 양념채소류와 카레, 볶음밥 용 믹스 채소류, 그 외 전통 한식 나물 3종(고사리·시레기·취나물)을 포함해 총 11종이다. 가격은 1980~898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동채소들은 채소를 세척 후 데치거나 절단하는 등 1차 손질을 마친 후 영하 35도에서 급속 냉동해 저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 신선채소 가격이 급등하는 장마철이나 겨울에도 일정한 가격을 유지한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이마트는 이번 1차 오픈에 이어 연내 전국 40개 매장으로 국내산 냉동채소를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문지혜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신선채소에 급속냉동기법을 적용한 냉동채소는 영양 보존율이 높은 동시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1~2인 가구·집밥족 증가로 냉동 채소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가 지난 달 집계한 아스파라거스, 브로컬리 등 수입 냉동채소 매출은 1년 만에 76% 이상 늘면서 냉장 손질채소 매출 신장률(6.5%)를 크게 앞질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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