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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세가 급락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6위로 내려앉았던 도지코인이 급반등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 다시 트위터에 도지코인을 언급한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께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 오르며 0.48달러대에 거래됐다. 시총 순위도 4위로 다시 올라섰다.
도지코인 가격이 반등한 건 머스크 때문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이날 오전 7시 45분(한국시간) 트위터에 “시스템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코인 개발자와 협력한다. 잠재적으로 유망하다(Working with Doge devs to improve system transaction efficiency. Potentially promising.)”라고 썼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4만9404달러로 5만달러를 밑돌고 있다. 전날보다 3.7% 가량 하락한 것이다. 업비트에서는 하루 전보다 1.1% 올라 62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