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애플은 2분기경 12.9인치 아이패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등의 지연으로 9월로 생산 시기를 미루기로 했다.
더 큰 사이즈의 아이패드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아이패드 제품 라인 판매의 활성화를 위한 야심작이다. 아이패드는 지난해 9월 출시된 큰 사이즈 아이폰과의 경쟁으로 4분기 연속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IBM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을 위한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개발키로 했다. 또 IBM는 기업 고객에게 아이패드 판매를 돕기로 했다.
전 세계 기업, 기관, 정부에 대한 글로벌 태블릿 판매는 2013년 1900만대에서 2018년 1억10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IHS기술은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