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生死 갈림길 선 건설株 `혼조`

  • 등록 2010-06-25 오전 10:09:06

    수정 2010-06-25 오전 10:09:50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신용위험평가 결과 공개를 앞두고 심판대에 오른 건설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은 불확실성 제거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막상 발표에 임박해서는 긴장한 모습이다.

25일 9시58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 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 0.97% 내린 185.47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흐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일건설(006440)이 3% 넘게 내리고 있고 있고 현대산업(012630), 계룡건설(013580), 중앙건설(015110), 삼부토건(001470) 등이 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건설(0111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등도 1% 넘게 내리는 등 시장 흐름에 따라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많다.

하지만 성지건설(005980)이 12% 넘게 오르고 신일건업(014350)은 4%대 상승하는 등 중견 건설주 가운데서도 강세를 보이는 종목도 눈에 띈다.

남광토건(001260), 진흥기업(002780), 벽산건설(002530), 한라건설(014790) 등은 2~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는 전날 시공능력 300위권 건설회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 D등급(퇴출·법정관리)은 7곳, C등급(워크아웃)은 9곳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부실 건설사는 전체 평가대상 160여개 건설사 중 10% 정도로 대부분 주택사업 비중이 높고 미분양 주택이 많아 시장에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회사들이다.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과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가 이날 오후 3시 은행연합회관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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