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오는 12월 1일부로 인천공항 내 외투보관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로써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해외여행객들은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 겨울철 두툼한 외투는 여행기간 동안 성가신 짐이 되기 쉽다. 국적기와 일부 외항사는 자체 외투보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공사 이용고객은 외투보관에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자사 상품 이용고객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하나투어 외투보관서비스는 인천공항 지하1층 서편에 위치한 ‘크린업에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유료이용 시 5일 기준 현금 4500원(1일 추가 1000원), 하나투어 마일리지로는 3500마일(1일 추가 500마일)이며, 일부 상품 이용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서비스는 동계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였으나, 이번 서비스는 봄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2014년 말까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1577-1233(상담번호4번)/크린업에어 (032)743-1523
여행박사는 2013 고객 감사 이벤트로 팬스타 4박 5일 왕복 선박권을 9900원에 판매한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비행기로 가면 1시간 30분이지만 팬스타 드림호를 타고 가면 18시간이 걸린다. ‘빨리 빨리’를 외치는 현대인에게 자칫 거북이 여행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선박여행의 묘미는 한둘이 아니다. 우선 숙박비가 반으로 줄어든다. 대형 선박 안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오고가는 이틀의 숙박비가 빠진다. 오후 3시 부산여객터미널에 승선해 아침 10시 오사카항에 도착하기까지 먹고 자고 놀고 배안에서 무엇을 하든 자유롭다. 게다가 유류세가 싸다. 싼 항공권을 구입하더라도 10만 원 대를 육박하는 유류세는 따로 내야하지만 선박은 그보다 싸다. 12월 기준으로 팬스타는 유류세와 부두세를 합쳐 6만 원이다. 웅장한 크기로 밤바다를 가로질러 가는 팬스타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여유롭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면세점, 편의점과 노래방에 사우나까지 다양한 부대시설과 시원한 바다 전망의 선상 카페 ‘유메’에서 음료를 즐기다보면 시간은 바람처럼 날아간다. 팬스타 메인홀에서는 끊임없이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마술쇼, 색소폰, 가수 공연 등 다양한 공연팀이 흥미로운 시간을 이끌어간다. 여행박사 선박팀 허은정 대리는 “팬스타 여행은 동호회, 가족여행 등 단체여행객들과 연인들로부터 대학생들의 배낭여행까지 남녀노소 여러 계층에게 인기가 있다”면서 “여행박사에서 간사이쓰루패스나 유니버셜스튜디오 패스 등의 연계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초보 일본여행객들도 적절히 활용하면 부담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 11월말까지 예약자에 한해 단 하루 12월 8일 출발한다. 또 한 번의 감사 이벤트로 3월말까지 다시 팬스타를 이용할 경우 안경클리너, 110V 플러그, 1만원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박사(www.tourbaksa.com)에서 참고할 수 있다. (070)7012-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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