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KT, 올해 이사진 보수총액 65억→59억 줄여

정기주총 개최...사외이사에 김종구 변호사·임주환 교수·유필화 교수 등 5명 선임
  • 등록 2014-03-21 오전 9:28:00

    수정 2014-03-21 오전 9:28:4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030200)가 올초 선언한 비상경영의 일환으로 이사진의 올해 총 보수한도를 기존 65억원에서 59억원으로 줄인다.

KT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제 3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한다. 이번 보수한도 하향조정의 대상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8명 등 11명 이사들이다.

KT 관계자는 “황창규 회장도 취임 때 급여(기준급) 30% 반납을 약속했다”며 “긴축경영으로 어려운 회사상황을 살리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KT는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신규이사 선임을 골자로 한 ‘이사 선임의 건’도 의결한다. 사내이사로는 한훈 경영기획부문장과 임헌문 커스터머부문장 등 2명이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정기주총 때까지이다.

신규 사외이사는 김종구 법무법인 고문변호사와 박대근 한양대 교수, 임주환 고려대 객원교수, 유필화 성균관대 경영대학장, 장석권 한양대 교수 등 5명이다. 김 변호사와 박 교수는 오는 2017년 정기주총 때까지, 임 교수는 2016년 정기주총 때까지, 유 대학장과 장 교수는 내년 정기주총 때까지 임기이다.

이 자리에서는 감사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성극제 경희대 교수와 김 변호사, 유 대학장 등 3명이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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