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6개 증권사(삼성증권(016360), 미래에셋대우(006800), NH투자증권(005940),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037620), 키움증권(039490))의 3분기 당기순익은 약 29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감소가 예상되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3.5% 증가가 전망된다”며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증권업 전반에 대해서는 거래대금 감소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에도 불구하고 과거 대비 높은 고객예탁금과 신용공여 등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그는 “저금리·저성장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여전히 정기예금 대비 주식투자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초대형 투자은행(IB) 관련 대형증권사들의 수혜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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