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의 2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는 호텔 객실의 관리와 청결을 담당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야놀자는 지난 2015년부터 야놀자 아카데미를 통해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교육을 제공해왔다. 해당 과정은 27기에 걸쳐 총 528명의 수료생을 배출, 평균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숙박업 전문인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특급호텔에 맞춤화된 커리큘럼이다. 높은 단계의 서비스와 업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중소형 호텔뿐 아니라 특1급 호텔을 비롯한 대형 호텔 취업을 지원한다. 업계에 특화된 이력서 작성 지도, 채용 소식 공유 등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수료생에게는 야놀자 아카데미의 ‘침대정리 매니저’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도 주어진다. 침대정리 매니저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야놀자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자격증은 시설 청소관리, 정리정돈 컨설턴트 분야로 취업 시 활용할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 인력 채용 및 운용 안정화 등 업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