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오플로우,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망에 강세

  • 등록 2021-12-08 오전 9:25:03

    수정 2021-12-08 오전 9:25:0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오플로우(294090)가 강세를 보인다. 최근 체결한 인도네시아향 45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이오플로우는 전 거래일보다 6.54%(2950원) 오른 4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일회용 메디컬 제품 업체 PT. Prasasti Nusantara Sukses와 이오패치 독점판매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의 공급금액은 3826만달러(약 450억원), 공급예상시기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공급품목은 ‘이오패치’, ‘ADM’, ‘나르샤’, ‘이오브릿지’ 등이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최소구매수량이 계약 주요내용에 포함되어 있어 202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인증 규정 상 유럽 CE대체 인증도 가능한 만큼 제품 등록 절차를 마친 후 즉각적인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며 인도네시아는 아직 글로벌 피어 인슐렛이 진출하지 않은 시장인 만큼 이에 따른 선점 효과 구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원재희 연구원은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한 생산능력(Capa) 증대로 인도네시아향 공급 계약 물량 소화 및 중국, 중동, 남미 등 기타 글로벌 시장 내 제품 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곤지암 공장 리모델링 및 설비투자를 통해 연간 생산 Capa는 300만개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위탁생산(CMO) 설비 투자도 예상된다”며 “현재 인도네시아 업체와 협의 중에 있으며 계약 성사 시 향후 연간 생산 Capa는 2023년 최대 600만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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