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박셀바이오(323990)가 동물용의약품인 박스루킨-15주 허가 신청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기준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46% 내린 5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15일 “2018년 1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환견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나, 이번 기술검토 결과 통계적 유의성 확인의 필요성이 제기돼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어 “기존 임상시험과 동일하게 림프종 또는 고형암에 이환된 환견 및 대조군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해 품목허가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