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국토"강남3구 투기지역해제 빠른시일내 결정"

  • 등록 2009-01-14 오전 9:47:39

    수정 2009-01-14 오전 9:47:39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해제와 관련해 관계부처 및 당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 결정하겠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4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가격 급등시기에 만들어진 왜곡된 주택규제에 대해 정상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많은 규제를 풀었고, 앞으로 남아 있는 규제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권 3개구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해 정 장관은 "보는 시각에 따라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관계부처 및 당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4대강 살리기와 경인운하 사업에 중소 건설사 참여가 쉽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정 장관은 "경인운하 등 정부 발주 SOC사업에 가급적 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저가낙찰제를 100억원 이하 공사로 확대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격과 기술·품질을 함께 따지는 최고가치낙찰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이후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개각과 관련한 본인의 교체설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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