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 정보, 다음에서 검색된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도서관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035720)과 문화부는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이 관리하는 전국 600여 개 이상의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 데이터베이스(DB)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독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다음은 `책(http://book.daum.net/)` 서비스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이 소장한 도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도서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음 지도에서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3000여 개 작은 도서관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음은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 ▲도서관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독서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다음 이상민 컨텐츠본부장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다음의 인터넷 플랫폼과 노하우를 독서문화 활성화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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