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전국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5.5%로 계속 선두를 달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2.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로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무성 9.3%, 박원순 8.9%, 유승민 5.9%, 남경필 4.8%, 박지원 2.5%, 노회찬 2.0%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8.5%였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4월 20~21일 실시한 직전 조사 대비 ▲문재인(25.7% → 25.5%) 전 대표는 0.2%p, ▲김무성(9.5% → 9.3%) 전 대표도 0.2%p, ▲유승민(6.7% → 5.9%) 의원은 0.8%p, ▲남경필(5.1% → 4.8%) 지사는 0.3%p 각각 하락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성(26.6%), 19·20대(35.5%), 30대(36.0%), 40대(31.3%), 서울(28.9%), 충청(25.0%), 대구·경북(19.7%), 부산·울산·경남(27.7%), 강원·제주(26.8%), 더민주 지지층(54.9%), 정의당(50.4%)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안철수 대표는 남성(25.9%), 50대(25.3%), 60대(25.9%), 경기·인천(26.6%), 호남(40.5%), 국민의당(57.8%), 무당층(15.9%)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김무성 전 대표는 70대(20.4%), 새누리당(23.1%)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과 무당층에서는 ▲김무성(19.1%) ▲안철수(13.5%) ▲남경필(9.5%) ▲문재인(8.9%) ▲유승민(6.8%)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반면 새누리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층에서는 ▲문재인(32.1%) ▲안철수(26.3%) ▲박원순(10.6%) ▲유승민(5.3%) ▲김무성(4.5%)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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