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월 지급액 1조원 돌파

서비스 출시 후 2년간 17조3054억원 대금 지급
소상공인에 빠른 자금회전 지원
  • 등록 2022-12-15 오전 9:25:42

    수정 2022-12-15 오전 9:25:42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은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서비스 도입 후 지난달 처음으로 월 단위 지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빠른정산은 집화완료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이면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무료 선정산 서비스다. 소상공인의 빠른 자금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시작했다. 자체 구축한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약 8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 정산 기간을 약 3일 정도로 단축했으며, 담보 없이도 3개월 연속 월 주문건수 20건 이상 등의 이용 요건을 충족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 2주년 성과(이미지=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7조 3054억원의 대금을 지급하며 약 896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냈다. 매월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GMV)의 약 41%가 빠른정산으로 지급되며, 그 중 영세·중소 사업자 지급 비중은 약 62.3%에 해당한다. 지난 2년간 빠른정산 서비스로 무료로 선정산된 17조 3,054억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약 896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총괄 책임리더는 “빠른정산은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선정산 서비스인 만큼, 지난 2년 동안 시장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해왔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진 강점인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 임팩트 있는 변화를 만드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