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日제약사와 대장증후군약 독점판매 확대 계약

'이리보' 마케팅 종합병원까지 확대
  • 등록 2012-12-28 오전 10:36:49

    수정 2012-12-28 오전 10:36:49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동아제약(000640)은 일본 아스텔라스제약과 남성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 ‘이리보정’의 국내 독점 마케팅 및 판매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9월 아스텔라스와의 공동 판매 계약을 통해 이리보의 의원급 영업을 담당해왔다. 이번 계약은 내년 1월부터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일본에서 2008년 발매한 이리보는 세계 최초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전문 치료제다. 장의 감각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로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 수송기능항진과 대장 수분수송 이상을 개선해 배변 횟수 증가 및 설사를 억제한다.

현재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사용하도록 받았으며 오는 2016년 여성에도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1일 1회 경구 투여로 편리하고 중추신경계에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점이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소화기내과 영역에서 입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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