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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모멘트메이커는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의 캐스팅을 23일 공개했다.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의 시대에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제르바이잔 출신 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2017년 국내 초연했다.
‘미드나잇: 앤틀러스’는 내년 2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예스24에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가격 2만~6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