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 C&C 사장, 해외 우수 인력 유치 나서

美 실리콘밸리서 글로벌 기업 재직 한인 ICT 종사자 대상 강연
  • 등록 2015-06-07 오후 12:25:31

    수정 2015-06-07 오후 12:25:3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박정호 SK C&C(034730) 대표이사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5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15 SK 글로벌 포럼’ 기조 연설을 통해 SK그룹의 ICT 성장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섰다.

SK 글로벌 포럼은 201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SK그룹 공동 인재 확보 활동이다. ICT 분야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에너지?화학분야는 미국 동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글로벌 ICT 기업 및 연구소 재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그룹의 IT 회사인 SK텔레콤(017670), SK하이닉스(000660), SK C&C, SK플래닛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서의 성장 전략과 우수 인재와의 상호 발전 기회를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글로벌 ICT 역량 확보 의지를 표명했다.

박 대표는 특히 오는 8월 1일 SK C&C와 SK(주)가 합병하는 통합 법인 SK주식회사는 기존 ICT 사업을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융합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글로벌 ICT 리딩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ICT 회사에 맞는 창의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 문화와 구성원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실행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밝혔다.

SK C&C는 이날 포럼 후에도 ICT 인재 관계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TRM : 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호 SK C&C 대표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2015 SK 글로벌 포럼’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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