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한미약품 등 `활발한 임상시험`

식약청, 3분기까지 임상시험 승인 현황
화이자·노바티스 각각 12건..한미·보령도 활발
  • 등록 2009-11-13 오전 10:00:41

    수정 2009-11-13 오전 11:52:58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올해 3분기까지 한국화이자와 한국노바티스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008930), 보령제약(003850) 등이 의약품 개발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3분기까지 총 271건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진행한 국내 임상시험은 140건으로 다른 국가와 동시에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시험 131건보다 다소 앞섰다.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3상 임상이 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1상 62건, 2상 55건 순으로 집계됐다.

신약개발시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정식 임상시험 이전에 소용량 의약품으로 인체내 약리학적 특성을 탐색하는 0상시험도 1건 승인됐다.

임상시험 신청자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노바티스가 각각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바이엘코리아와 한국와이어스는 각각 11건,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이 10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에 착수했으며 보령제약이 8건을 기록했다.

임상시험 치료영역별로는 종양이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심혈관계(46건), 중추신경계질환(35건)에 대한 임상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종합병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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