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진로종합유통 파산채권 457억 회수

"재무구조 개선 기대"
  • 등록 2009-11-30 오전 9:55:40

    수정 2009-11-30 오전 9:55:40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진로(000080)는 진로종합유통의 파산 채권 457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파산채권 회수는 지난 10월 파산자 진로종합유통의 배당공고에 따라 이뤄졌다. 진로는 재무 유동성 확보와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로종합유통은 지난 2003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진로는 지난 2004년 진로종합유통 대여금채권과 지급보증으로 총 7565억원의 파산채권을 비용으로 계상했으나 지난해 1차로 배당금 151억원을 회수했으며, 이번엔 최종배당금 457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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