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 후보의 정책위의장 파트너인 원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무상복지와 관련한 원칙적인 문제, 철학의 문제, 모든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봐야 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유승민 의원은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법인세, 근로소득세, 부가가치세 모두를 백지에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안팎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라든가 증세논란, 보육 문제, 반복되는 인사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소통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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