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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방사능감시시민단체 ‘시민방사능감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통식품 100건을 수거검사하는 ‘식품 중 방사능모니터링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학교영양사 등 시민이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 방사능검사를 서울시에 요청하면 시와 시민방사능감시센터가 함께 검사를 추진한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에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두레생협연합, 여성환경현대 등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되기 전 산지와 공급업체에서 재료를 수거해 실시하는 사전검사는 지난해 337건에서 올해 470건으로 40% 늘린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검사장비도 1대 추가할 예정이다.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는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fsi.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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