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셋톱박스 공개..`시장 본격 공략`

CES 2009서 신제품 2종 공개
  • 등록 2009-01-05 오전 11:03:00

    수정 2009-01-05 오전 11:03: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대 셋톱박스 시장인 미국에서 `홈 미디어 스테이션`과 `위젯 탑재 셋톱박스` 등 차세대 셋톱박스 신제품 2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홈 미디어 스테이션은 DNL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 노트PC· 가정용 단말기 등 가정내 디지털기기간의 콘텐트 공유가 가능하다.
 
홈 미디어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노트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TV로 확인할 수 있고, 휴대전화로 전화나 메시지가 오면 TV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셋톱박스에 저장된 방송 프로그램은 휴대전화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작년 출시한 스마트폰인 옴니아 UI(사용자 환경)을 이 셋톱박스에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차세대 위젯 셋톱박스는 PC나 휴대폰에 구현되는 위젯 기능을 셋톱박스에 도입해, TV 방송 시청 중에 쇼핑이나 증권 등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홈 네트워킹 표준인 DLNA를 지원하는 제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정 내 통신 주도권 자리를 놓고 셋톱박스업체, 가전업체, PC업체, 게임사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며 "셋톱박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가정 통신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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