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휴대폰으로 현대 미술작품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 ▲ 파란은 현대 미술작품을 메시지와 함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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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036030) 인터넷포털 파란은 이노무브그룹과 제휴해 국내 작가들의 현대 미술작품을 메시지와 함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파란 모바일(m.paran.com)에 접속해 MMS 메뉴를 선택하거나 아트폴리(www.artpoli.com) 사이트에서 아트폴리 작품 휴대전화에 담기를 선택하면 된다.
미술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내 휴대폰이나 지인들에게 전송해 선물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00원.
이노무브그룹은 국내 작가들이 자유롭게 미술작품을 올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미술 장터 아트폴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희 KTH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미술작품을 모바일 상에 서비스함으로써 미술작품이 고객들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란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갤러리 서비스도 곧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