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흘 연속 오르며 장중 60만원대에 올라서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만2000원(2.04%) 오른 60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LCD 가격도 예상과 다르게 6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데다 TV사업부문도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분기 본사기준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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