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30선 하회…외국인 매물부담

  • 등록 2009-10-13 오전 9:14:53

    수정 2009-10-13 오전 9:18:41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출발 직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12일) 사흘만에 하락으로 돌아선 뒤 이틀 연속 아래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56포인트, 0.70% 내린 1628.2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실적시즌을 앞두고 전일 장에서 나타난 외국인 대량 선물 매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 쪽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89억원 어치 순매도로 잡힌다. 개인만 193억어치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50억원 가량 매도우위로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내리는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정도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전자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도 약세가 많다. 화학과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상승하는 반면 나머지는 모두 내리고 있다. 시총 규모별로는 대형주와 중형주가 0.2% 안팎 하락하는 반면 소형주는 0.2% 남짓 상승중이다.

코스닥은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8포인트, 0.31% 내린 508.63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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