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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살라후딘주의 라에드 알라부리 주지사는 이라크 정부군과 IS가 티크리트 동부지역에서 교전 도중 알두리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라크 국영TV도 알두리와 그의 경호원 9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현재 DNA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후세인의 오른팔로 불리던 알두리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전까지 헌법상 최고 통치기구인 혁명평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후세인 정권 붕괴 후 잠적했다. 그를 검거하기 위해 1000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리기도 했지만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