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은 15일 ‘썰전’에서 “나는 강경화 후보자가 똑똑하지 않다는 증거를 어디서 찾았냐면 귀국했을 당시 기자들이 한 질문에 답했을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이 ‘4강 외교와 북핵 외교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는데 그 때 강경화 후보자가 ‘제가 외무부에 있을 때 대통령 통역을 3년간 맡으면서 많은 것을 배운 바가 있다. 그래서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한 얘기를 듣고 내가 그때 깜짝 놀랐다. 어떻게 후보자가 저런 말을 할 수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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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은 또 유시민이 “(장관 매뉴얼에) 그렇게 길게 말하면 절대 안된다고 되어 있다. 언론과의 접촉을 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라고 반박하자 장관 매뉴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