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10선 밑돌아..`프로그램만 산다`

  • 등록 2012-03-06 오전 10:27:56

    수정 2012-03-06 오전 10:27:5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2010선을 밑돌고 있다. 주요 수급주체가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만 들어오는 모습이다.

6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98포인트(0.35%) 내린 2009.0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하향 발표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또 유로존 경제지표도 부진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장 초반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아래로 방향을 틀고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38억원, 외국인은 630억원, 기관은 281억원의 팔자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만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90억원의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철강금속 종이목재 증권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 전기전자 건설업종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이 1% 내외로 등락하는 가운데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2%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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