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급 무인항공기 송골매, 한 달만에 또 추락

정찰훈련 도중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어
  • 등록 2014-06-06 오후 6:37:10

    수정 2014-06-06 오후 6:37:10

6일 오전 강원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에 추락한 무인항공기 ‘송골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선 기자] 육군이 운용하던 무인항공기 송골매가 6일 오전 추락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48분께 육군 모부대 소속 무인항공기 한 대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물치천 인근 둑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오전 양양공항을 이륙해 통일전망대까지 정찰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추락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송골매의 바퀴와 날개, 동체 밑부분이 약간 파손됐다.

송골매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 항공기다. 전장 5m, 폭 6.5m 크기로 시속 150km/h로 비행할 수 있다. 작전반경은 100km이며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송골매가 추락한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다. 지난 5월 경기도 양주에서는 송골매 한 대가 임무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추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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