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 오는 8월 코스닥 상장 목표

  • 등록 2015-07-14 오전 9:24:51

    수정 2015-07-14 오전 9:24:5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고분자 신소재 개발 업체 웹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160만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6500원~7200원으로 상장을 통해 104억~115억2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2001년 9월 설립된 웹스는 기능성 컴파운드 개발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신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웹스는 고분자 신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내·외장재 탄성소재 대부분의 해당분야에 제품을 과점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휴대폰 전선용 친환경 난연소재를 개발했고 합성목재 상용화에 성공해 내구성이 우수한 건축외장재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7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1.9%를 달성했다.

이재춘 대표는 “최근 산업이 고도화되고 소비 수준도 고급화에 따라 패션 자동차 레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기능성 탄성소재 제품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관련 기술 개발과 다품종 소·중량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그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고분자 신소재 개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소재, 고기능성 필름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스는 8월 중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8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8월 12~13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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