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년 정권교체 위해 강원도 힘이 필요하다”

강원지역 위원장들과 간담회… “강원도 발전 직접 챙기겠다”
  • 등록 2016-08-27 오후 3:57:23

    수정 2016-08-27 오후 3:57:23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당이 내년도 정권교체를 위해 강원도의 힘이 필요하고, 강원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강원도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당 강원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강원지역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4.13 총선 때 강원지역에서 국민의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강원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강원도는 우리 당의 전략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당 창당이 좀 늦어진 것은 강원도의 현역의원이 없으며, 특히 중앙당의 당헌당규나 당원모집 규칙들이 미비해서 다소 늦어졌다. 이것은 중앙당의 책임이 크다”고 했다.

강원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과거 18대 19대 원내대표를 하면서 최문순 현 지사, 이광재 전 지사와 협력해서 원주까지 고속철 등 철도문제, 동계올림픽 등 지역 현안들을 협력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강원도 현안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이뤄지는 강원도당 창당을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강원도 및 강원도당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당에 강원도 현역국회의원은 없지만, 도당위원장들과 지역위원장들과 협력해서 강원도 발전에 적극적으로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 후 손학규 전 대표와의 회동을 전남 목포로 향했다. 강원도당 창당대회에는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신용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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