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미세먼지 차단 성능 강화 제품 만든다

케미센스와 전략적 사업협력 위한 MOU 체결
창호 제품에 IoT 기술 적용
  • 등록 2016-10-14 오전 8:46:45

    수정 2016-10-14 오전 8:46:4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PVC(폴리염화비닐) 창호 전문업체 윈체가 미세먼지를 감지하는 센서를 장착한 창호제품 생산에 나선다.

윈체는 14일 “지난 13일 윈체 서울 사무소에서 실내공기측정 센서 전문기업 케미센스와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미세먼지를 포함한 공기오염원 모니터링 센서 및 기기를 활용해 PVC 창호분야의 친환경 신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미센스는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산업용 센서보다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고 저렴한 가격의 실내공기측정 센서를 개발했다. 이 회사의 독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은 측정한 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공기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팁과 정보를 제공한다. 케미센스의 실내공기측정 센서는 스마트홈뿐만이 아니라 빌딩, 공장, 실험실등의 산업환경에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윈체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창호에 접목해 효과적인 차세대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미센스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소비자에게 창호의 일반적인 기능을 넘어 최근 이슈인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실생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진(오른쪽) 윈체 대표와 최우용 케미센스 아시아사업본부장이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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