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설' 이재명 사퇴 靑청원 6만명 돌파… "물러날 때 놓치지 말아야"

  • 등록 2018-07-23 오전 8:39:19

    수정 2018-07-23 오전 8:39:19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성남 지역 국제마피아조직과 연루설이 제기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사퇴 청원이 하루만에 참여인원 6만명을 넘어섰다.

“불법폭력조직 코마트레이드와 연루된 성남시장 은수미와 경기도지사 이재명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으로 22일 등록된 이 청원은 23일 오전 기준 참여인원 6만2000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한 청년의 죽음에서 시작된 그 내막에 감춰진 검은세력과 그들의 뒤를 봐주던 세력, 이것이 대한민국인가. 이것이 나라인가”라고 되물으며 이 지사와 은 시장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이 청원 이외에도 21일 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 이후 이번 사태에 대한 수사, 이 지사와 은 시장의 공식 퇴진을 요구하는 청원이 수십개나 등록된 상태다.

한 청원인은 “패륜, 불륜에 이어 조폭 연루”라며, 그동안 여러 차례 논란을 겪어왔던 이 지사의 행태를 맹비난했다. 청원인은 “스스로 물러나야 할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경기도민으로서 수치와 자괴감이 더 이상 일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와대는 한 달 내 참여인원 20만명을 넘길 경우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다만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사퇴는 주민소환 형식으로 주민이 직접 해임하는 방법 밖에 없어 해당 청원들은 선언적 의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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