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 장관회의 직후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북한은 이날 오전7시39분 평안북도 철산군 소재 발사장에서 소위 실용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이 만성적 식량부족 등 절박한 민생 문제를 제쳐두고 막대한 재원을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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