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사진 공개한 `누드 요가 걸`, 인스타그램 스타 급부상

  • 등록 2015-12-14 오전 8:41:50

    수정 2015-12-14 오전 8:41:50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드’로 요가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누드 요가 걸’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드’로 요가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요가를 하는 여성들이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누드 요가 걸’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한 여성이 벌거벗은 상태로 아름다운 요가 자세를 선보인 사진들을 올렸다.

또한 러시아에서 요가 강사로 활동하는 마리나 보브첸코 또한 경건한 요가 자세로 여성의 아름다운 몸을 극대화했다.

이들은 나체 상태 혹은 반나체 상태인 사진들을 공개하며 인기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외설적이지 않고 오히려 “아름답다”는 등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 사용자 ‘누드 요가 걸’은 “나는 불필요한 것들은 모두 벗어던지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까지 모두 불안해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들 나의 예술성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좋아 나 역시 감동했다. 앞으로도 이 프로젝트를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러시아의 마리나 보브첸코는 “나는 내 몸을 사랑한다. 아름다운 몸은 여성들이 가진 최고의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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