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293억짜리 강남 건물 1년 만에 매각한 이유

  • 등록 2019-12-13 오전 8:30:02

    수정 2019-12-13 오전 8:30:02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소지섭이 강남 건물을 매각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 TV’)에서는 부동산 재태크로 유명한 소지섭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6월 소지섭은 단독 명의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역삼동 빌딩을 293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소지섭은 역세권 위치를 잘 활용한 매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 건물을 1년 만에 매도한 사실을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컨설턴트는 “이 건물은 대출도 있었고 매매 금액은 317억 원이었다. 소지섭 씨가 부담을 느꼈던 것 같고, 장기적인 공실로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지섭 씨 입장에서는 아쉬운 대목이다. 이 일대가 강남 테헤란로 사거리 코너에 있다”며 “이 건물은 시세보다 20% 이상 수익 창출이 가능한 건물이지만 아쉬운 시세 차익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소지섭은 2011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29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또 2012년엔 논현동 건물을 40어원에 매입해 2016년 42억 원에 매각했다.

뿐만 아니라 소지섭은 지난 6월 한남동 고급 빌라를 현금 61억 원에 매입하며 연인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