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청신호…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 등록 2016-05-11 오전 9:29:38

    수정 2016-05-11 오전 9:29:38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동구 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를 잇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11일 9호선 4단계 사업이 지난달 28일 201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9호선 4단계 사업은 보훈병원에서 생태공원사거리, 한영외고 앞 사거리, 고덕역, 고덕강일1지구까지 3.8km를 잇는 것으로 공사가 완료되며 고덕동에서 30분 이내로 환승없이 한 번에 강남권에 닿을 수 있게 된다.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 27km)과 2단계 구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4.5km)는 이미 개통된 상태이며 2018년에는 종합운동장역~보훈병원역(3.2 km) 구간을 잇는 3단계 사업이 완료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은 고덕강일1지구 사업의 핵심 교통 대책인 동시에 도시철도 사각지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 과제”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 조사 등 많은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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