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日 진출 첫발..비공개테스트 실시

테라, 7월 1일부터 4만명 대상 테스트..사용자 몰려 인기
패키지 판매 성적도 좋아..PC게임 판매 순위서 1위 차지
  • 등록 2011-06-24 오전 10:48:53

    수정 2011-06-24 오전 11:07:4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테라`가 일본 시장 진출 첫발을 내딛는다.

NHN(035420) 한게임은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4만명을 대상으로 테라의 일본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게임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했다. NHN 재팬에 따르면 모집 개시 24시간 만에 5만명이 응모해 테스트 참가자 5000명을 급하게 추가했을 정도.

테스트 참가자들은 비공개테스트에서 최고 22레벌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7개 종족과 8개 직업 등 모든 종족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로 선정되지 못한 응모자를 위해 일본 넷카페에서도 테라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된다. 일본 사용자들은 1200여 개의 테라 공인 넷카페에서도 테라를 만나볼 수 있다.

NHN 재팬은 오는 7월 29일 테라 프리미엄 패키지 공식 발매를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프리미엄 패키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테라는 아마존, 라쿠텐, 빅카메라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PC게임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일본 CBT 신청자가 일주일 만에 10만명 이상 몰리고, 일본 PC게임 판매 순위에서 테라 프리미엄 패키지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 첫 진출국가인 일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세계 최대게임쇼 '소니-MS-닌텐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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