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분야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ICT·의료 융합형 제품 ‘스마트 히어링에이드(Smart [Hearing Aid])’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다. 블루투스 이어셋 형태인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고품질의 음악감상 및 음성통화 기능을 제공하고 청력을 보정해주는 보청기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고객이 자신의 청력 상태 및 주변 환경 등에 최적화된 음성·음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블루투스 헤드셋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구현했다. CD 음질 수준의 블루투스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한 ‘apt-X 코덱’을 지원하며 HD보이스 핸즈프리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넥밴드 타입의 액세서리로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에서 입상하는 등 디자인 우수성도 입증 받았다. SK텔레콤은 생활소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난청 고객들이 당당하게 보정 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멋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스마트폰을 통한 개인최적음향 기술을 구현해 적용함으로써, 청력 손실자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라며, “향후 청력 검사 알고리즘 및 보청기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관련 중소 기업 및 학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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