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피야사콜 사콜사타야돈 태국 보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병원에서 회복 중인 소년 12명과 코치가 다음 주 퇴원한다고 말했다.
사콜사타야돈 장관은 “구조된 사람 중 일부는 최대 5㎏까지 살이 빠졌지만 식욕을 되찾으면서 몸무게도 일부 회복했다”고 말했다.
앞서 병원 측은 일부가 경미한 감염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년들과 코치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정신적으로도 안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다국적 구조팀은 지난 8일부터 차례로 생존자 구조를 시작했다. 10일 동굴에 남아 있던 5명을 추가 구출하면서 축구팀 전원은 고립 17일 만에 모두 동굴 밖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