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동쪽 규모 4.6 지진…국내도 영향

  • 등록 2021-01-19 오전 8:26:18

    수정 2021-01-19 오전 8:26:18

19일 새벽 3시21분께 중국 칭다오(청도) 동쪽 332km 해상에서 규모 4.6(중국 지진청 발표 기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새벽 3시21분께 중국 칭다오(청도) 동쪽 해상에서 규모 4.6(중국 지진청 발표 기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전남, 전북 등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4시께 “국외지진정보발표 기준(규모 5.5이상)에 미달하나 전남 전북 등에서 지진동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 발행 위치는 중국 청도 동쪽 332km 해역 북위 35.79, 동경 123.97이다.

지진 발생 이후 우리나라 기상청으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수십 건 들어왔다. 지진 발생 직후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경험담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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