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선진, 평화, 대통합의 길 나서야"

TV 대담 "경선 복격화되면 진면목 알아 줄 것"
"첨단기업 집중 육성해야..R&D 투자 2배 확대"
  • 등록 2007-08-29 오전 10:56:49

    수정 2007-08-29 오전 10:56:49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는 "선진한국, 한반도 평화는 한나라당에서 도저히 실현할 수 없다는 현실에서 새로운 길로 나섰다"며 "민주신당이 대통합의 길로 가야지 도로 열린(우리)당,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29일 오전 YTN 주관으로 열린 '예비경선 후보 TV 대담'에 출연 '한나라당 탈당으로 인한 자신의 정체성 시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손 후보는 타 후보의 정체성 공격에 대해 "정체성 시비라지만 사실은 1등 때리기"라며 "정체성은 시대정신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 평화, 대통합이 현재 시대정신"이라며 "산업화 시대를 뛰어넘어 잘 사는 나라, 국민이 편안한 나라, 좌우를 뛰어넘고, 동서를 아우르고 남북이 함께 가는 대통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지율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자, 교수 등 전문직들은 손학규를 대통령 적합도 1위라고 이야기 한다"며 "한나라당 경선 판이 끝나고 민주신당의 (경선) 장이 열기를 띨 때 진면목을 알고 제대로 평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든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업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대기업이 요구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혀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과 같이 기업활동을 지원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첨단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현재 10조 수준인 R&D 투자를 향후 5년간 100조원대로 배 이상 늘려 기본 동력과 실력을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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