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AT&T와 계약 임박..`美모멘텀 부활`-메리츠

  • 등록 2010-09-02 오전 9:14:16

    수정 2010-09-02 오전 9:14:16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다날(064260)에 대해 버라이즌(Verizon)에 이어 AT&T와도 계약이 임박했다며 미국 모멘텀이 부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1년 이상 다날의 주가 핵심 모멘텀은 미국 휴대폰결제 사업 기대감이었기 때문에 AT&T와의 계약 임박으로 모멘텀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성종화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늦어도 9월 내 AT&T와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AT&T와 계약시 콘텐츠사업자(CP)수 확대, 월 거래한도 상향 조정 등 본격적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버라이즌과 AT&T 가입자만 1억8000만명으로 미국 휴대폰 결제 시장 잠재력은 매우 풍부하다"며 "내년 휴대폰 결제 침투율 10% 가정시 다날 미국 법인의 본사에 대한 영업이익 기여규모는 52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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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휴대폰결제서비스, 美 벤처사이트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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